의정부보훈지청은 지난 5일 오후 양주시 광적면 소재 제26사단 주관으로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해 발굴 영결식에 참석해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6.25전쟁 57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6.25전사자 유해 2구를 발굴해 영결식을 치른 뒤 벽제화장장에서 화장 후 서울국립현충원에 임시 보관했다가 추후 합동 봉안할 예정이다.
이날 영결식에는 선해국 의정부보훈지청장, 박남수 26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양주시지회장, 보훈단체 회원 및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전사자의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