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학생들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북부 창의성 교육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과시했다.
9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린 ‘2008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경기북부 5개팀이 우수상, 성취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경기북부 5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결승전에 미국 50개주와 세계 12개국에서 뽑힌 1천31개 대표팀들과 창의력을 겨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웅구(가평고3), 김민정(청평공고2), 이상구(가평중3) 등 7명으로 이루어진 가평군 연합 ‘아자아자’팀은 주어진 5개의 과제 중 D과제(생활 속의 허드렛일)에 도전해 창의성 수준이 뛰어난 팀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파주 검산초 RING팀은 6위, 파주 교하중의 I Think팀과 PowerDream팀이 각각 5위와 7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고양발명교실팀은 과제B에 도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휘, 성취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가평군 연합팀은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한국대표 기수단으로 활약하며 자매결연팀인 캘리포니아고 대표팀과 대회기간 내내 교류를 갖고 세계 각국에서 온 대표팀에게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기념핀을 나눠주며 대한민국과 가평군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파주교육청 발명교실을 이끌고 있는 이정화 교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생각을 기리고 팀원 간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창의력을 신장시키도록 노력했다”면서 “학생들의 창의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