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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대 ‘한발 앞으로’

중기센터, 연구지원 사업 결실… 지식경제부-道 공동 추진 1단계 사업 완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10일 미래 첨단 고부가가치기술인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관 연구지원 사업이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u-헬스케어란 당뇨병과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의료조치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추진하고 있는 ‘u-헬스케어사업’에서 경원대학교 등과 공동 추진한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을 통해 경기중기센터는 u-헬스케어 신 산업 창출을 모토로 디자인, 금형개발 등의 제품개발지원과 국내특허출원, 산업기술정보제공 등 기술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해외시장조사 등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내 u-헬스케어관련(의료기기, 바이오센서, 의료영상) 87개 기업이 지원혜택을 받아 332억원의 매출확대와 12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1단계 사업을 통해 지난 2일 14일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를 생산하는 (주)아롱엘텍(대표 김진국)과 의료용 LCD 모니터를 생산하는 (주)지에스티(대표 곽정일) 간에 MOU를 체결함으로써 기업간 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은 도내 u-헬스케어 산업기반 마련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u-헬스케어 사업단에서 개발된 기술이 도내 u-헬스케어 기업에게 이전되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기업육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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