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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신문 대표이사 박세호 |
존경하는 1천100만 경기도민, 그리고 270만 인천시민 여러분! 경기·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24면을 발행하는 경기신문이 15일자로 창간 6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경기도 최초로 국제마라톤대회 유치와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화성돌기 등 각종행사를 개최한 경기신문은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메이저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우선 올 1월부터는 신문용지를 독자들께서 읽기에 편리한 친환경 용지로 교체해 차별성있는 신문, 읽기 편한 신문을 민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면제작으로는 미군공여지 활용방안, 경기도내 랜드마크, 고구려 문화유적대탐사 등 국내외 탐사보도를 통해 내실있는 신문을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대외적으로도 중국 신민만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뉴스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진강시와의 인연을 맺어 국제화시대에 맞는 신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치러진 세계문화 유산 화성돌기 행사에는 수원 뿐 아니라 용인, 오산, 화성, 안양, 의왕 등 각 지역에서 학생과 주민 등 1만여 명이 동참해 문화재 사랑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도민의 축제의 장을 펼쳐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같이 경기신문이 외형적으로나 내용면으로 ‘메이저 신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경인지역 주민들께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신문은 지난 해 인천본사를 설치해 서해안 시대,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틀을 갖추었으며 올해에는 경인지역의 일등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경기신문은 창간 6주년을 맞아 여러분께 새로운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독자들과 함께 만드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가급적 중앙기사에서 탈피해 지역민들의 민원현장에 즉시 달려가 어려움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제시함은 물론이고 독자들의 의견을 지면에 최대한 반영해 독자들이 경기신문을 만든다는 동참의식을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할 것입니다.
경제, 체육 등도 지역 소식위주로 만들고 정치면에 있어서도 지역국회의원과 도의원 심층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현안을 분석하고 대안을 국회의원과 도민, 그리고 경기신문 독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상생의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둘째로, 경기신문을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인터넷 판을 강화하고 국내 유수의 포털사이트와 사기업, 각종 단체, 관공서 등과의 제휴를 강화해 각종 홈페이지의 터미널 역할을 하겠습니다.
경기신문과 포털사이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신문의 뉴스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신문에 실리지 못한 속보 등을 수시로 게재함으로써 경기신문 온-오프라인 신문을 읽으면 경기, 인천지역의 주요 소식을 바로 바로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계의 여론주도층을 본지 칼럼필진으로 구성해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제작에 동참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셋째로, 독자들의 불만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기사심의기능을 강화하고 시민편집위원회를 활성화해 공감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편집국장을 책임자로 하는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기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경기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1천370만 경기·인천지역 시민여러분! 저희 경기신문 가족은 창간 6주년을 맞아 여러분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올 곧은 신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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