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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실천적인 의정활동 실현”

도의회 통합민주당, 교섭단체 구성 결의다짐

경기도의회 통합민주당 윤화섭 의원 등 12명은 16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계기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생산적이고 실천적인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결의를 통해 김문수 지사에게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방지대책을 조속히 세울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이번 6·4보궐선거를 통해 통합민주당 교섭단체구성을 가능케해줌으로써 도의회가 한나라당의 일방적 독주를 견제하고 민주적인 의회를 만들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게 해 준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제1야당인 통합민주당 의원들은 이러한 민심을 정확히 읽고 민주주의 원칙인 견제와 균형이 있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으로써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드리는 정책정당, 도민과 소통하는 정당, 실천하는 정당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또 “김문수 도지사는 정부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내 모든 학교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종합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지 못하는 청정 지역으로 선포해 광우병에 대한 도민의 불신을 씻어 줄 것”을 요구했다.

통합민주당 윤화섭(안산5) 대표의원은 “1천100만 경기도민과 전 국민이 쇠고기 재협상 문제로 연일 촛불 집회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권을 책임질 의무가 있는 도지사가 최근 수입쇠고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에 눈감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을 반대하고 재협상을 통한 도민의 건강주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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