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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북부 명품예술 몰려온다

경기북부 우수작 3개 선정… 내달 첫 댄스그룹 공연

경기도 제2청은 ‘2008 경기북부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의 우수한 예술단체 중 엄정한 심사를 거친 3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이들의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18일 제2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에 소재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댄스그룹 코마’, ‘예술무대 산’, ‘경기북부작가회’가 이번에 선정되어 고양, 구리, 남양주에서 공연을 펼치고 제2청사에서는 미술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첫 공연으로 댄스그룹 코마의 로또펠리스가 7월11일~12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과 7월 22일 구리청소년 수련원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06 서울 프린지페스티발에 참가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춘천인형극제 등 여러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무대 산이 ‘달래이야기’로 8월 1일부터 2일간 도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으로 전쟁의 아픔 속에 가족의 일상을 담백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10월 9일부터는 경기북부작가회의 4,284.93㎢전이 제2청사에서 열린다.

4,284.93㎢는 경기북부지역의 면적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도시 등 다양한 모습들을 유명 작가들의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제2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전시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이 순수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앞으로도 공개모집을 통한 문화예술단체의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여 역량있는 단체를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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