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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투자유치단, 100억 7900만 달러 투자유치 성공

경기도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도 투자유치단이 18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소재기업인 A사, 장비업체인 Mattson사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민선4기 2년만에 모두 100억7천900만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투자유치단은 반도체 핵심 소재기업인 A사, 장비업체인 Mattson사, 줄기세포 관련 기업인 Stemedica사, 태양광 전지업체인 Telio Solar사와 신규투자를 위한 MOU를 맺었다.

도는 이번 방문으로 4개사와 2억6천5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민선4기 2년만에 100억7천9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달성, 100억달러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4개사 330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함께 7만9천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A사는 경기도와는 지난 2006년부터 수차례의 협상을 거듭해 이번 2억달러의 투자와 100명 이상의 고급인력 충원을 약속하게 됐다.

Mattson사 역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업체로 경기도 평택지역내 산업단지에 우선 1천만달러를 투자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를 결정키로 했다.

또한 현재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업체인 Stemedica사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업체로 이번에 500만달러를 추가투자해 경기도를 아시아 지역 연구개발과 생산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실리콘밸리에서 태양광 연구를 시작한 Telio Solar사는 초기 5천만달러를 투자해 국내 최초로 30MW 화합물 태양광 태양전지(CIGS) 파일럿 공장 및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100억달러 투자유치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집중토론하고 기획하는 프로젝트의 점검회의를 매월 개최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민선4기 후반기에도 계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과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글로벌 R&D 센터 건설을 투진키로 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고용보조금과 훈련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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