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이천시청 정구팀(감독 이명구)이 23일 영구 우승기를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우승기가 영구적으로 주어진 것은 46년 전국대회 역사에서 이천시청 정구팀이 처음이다.
앞서 이천시청 정구팀은 지난 19일 충북 청주 솔밭공원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동구청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천시청은 지난 44회 대회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