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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민들과 하나되어 으뜸도시 만들것”

이훈국 인천서구청장

“내 고향 서구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습니다.” 6·4 보궐선거에서 당선 된 이훈국(62·통합민주당) 인천 서구청장은 “조상 대대로 600여년을 서구에 뿌리를 내리고 호흡하며 살아온 내 고향 서구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대를 이어 서구의 토박이로 살아온 이훈국 구청장의 순수한 서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구청장의 행정비전과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구 발전의 목표 달성을 위한 6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지식기반경제 활성화

선거기간 중 곳곳의 많은 주민들을 만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힘겨운 삶으로 인해 흘리는 눈물을 보았다며 이러한 분들의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 강화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검단 산업단지에 첨단 산업단지를 확대 배치하고 장기 임대형 산업 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

◆교육문화 특성화 전략

서구 발전의 초석은 아이들과 교육에 있다. 학교 급식을 단계적으로 무료화하고 국산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사용을 의무화해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주력하고, 교육 예산의 연차적인 지원 확대와 함께 안전한 등하교 길을 조성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또한 서구를 지키며 살아온 전통을 토대로 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주민 행복 증진

더불어 사는 고장으로써 따뜻한 정이 넘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에 전력하고 노인분들에게는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한 저소득층에게는 생의 희망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보장을 해주고,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거환경의 조성

우리 구는 가정오거리 재생사업, 가정택지개발, 검단신도시 조성, 청라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주거 단지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이같은 많은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도시철도2호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지하철7호선 등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버스노선 증·개편을 통한 대중교통망 확대와 자전거도로를 확대해 주민 편의의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

◆미래도시환경의 조성

우리 서구는 70년대 이후 산업단지 등 각종 공업시설의 입지로 인해 환경오염 시설이 산재되어 있다. 지금까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악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목표로 아름다운 생태 경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

◆구민중심의 행정

인천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서구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구민의 역량 결집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우리 구가 인간 중심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첫 번째가 주민의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해 주민의 의사대로 지역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의 참여와 지원을 바탕으로 구정의 자치 역량을 극대화시켜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구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일들을 해결하기에는 저의 힘만으로는 부족 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 서구의 미래는 풍요와 희망이다. 지역과 계층 세대를 떠나 모든 역량을 모아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비록 남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청장의 주민을 위한 마음과 열정이 서구 발전의 잠재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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