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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아프터 세일즈 서비스제 시행·설명회 개최

환경통상촉진단, 중국 방문
3개지역서 191억원대 상담

경기도는 도 경제투자관리실과 환경국, KOTRA가 처음으로 환경통상촉진단을 공동 구성해 중국을 방문한 결과 191억원에 달하는 상담을 벌이는 등 예상밖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환경기업만으로 구성된 환경통상촉진단은 홍콩, 우한, 심양 등 중국 3개 지역을 방문해 190건 191억원에 달하는 상담을 벌이고 이 중 2건 2억2천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환경통상촉진단은 수처리 설비 3개 업체, 대기측정 및 분석 1개 업체, 수질 및 대기개선 장비(집진기 및 실내공기 정화기) 제조 4개 업체, 친환경상품(완구,주방용품) 제조 1개 업체 등 총 9개 업체의 환경기업만으로 구성돼 있다.

계약이 체결된 2개 업체는 각각 심양 근처의 한 관광단지 요식업소 집단오수처리시설과 우한지역의 실내공기정화기 납품업체로 환경통상촉진단은 이들 업체와 2억2천만원에 달하는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

환경통상촉진단은 이같은 성과에 이어 우한의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처리에 3건, 우한의 산업폐수처리 약품납품 등 4건 등 총 92억원에 대한 계약을 현재 진행 중으로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총 190건의 상담건 중 46건을 선별해 중점관리프로젝트로 선정하고 현지 KOTRA 무역관과 함께 1년간 계약 성사를 지원하는 ‘아프터 세일즈 서비스제’를 시행할 계획이다”며 “특히 국제무역의 중심지인 홍콩의 환경산업협회장을 조만간 경기도로 초청해 도 환경기업 설명회를 가질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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