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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가스사고 19%가 장마철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사에 따르면 우기철 가스사고는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1천200건중 18.8%인 226건이다. 사고별로는 LP가스사고가 166건으로 가장 많고 도시가스사고 40건, 고압가스 사고 20건 순으로 발생했다. 원인은 고의사고가 45건(19.9%)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사용자 부주의 43건(19%), 시설미비 17건이며 자연재해 사고 및 타공사 사고가 12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기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및 축대 붕괴의 위험이 커져 지반이 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몰배관과 축대 근처의 가스시설 손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사 윤탁영 차장은 “가정에서는 가스렌지와 가스보일러 등 가스시설이 침수됐을 경우 가스설비 제조사에 연락해 A/S를 받은 후 사용해야 하며 LPG용기 보관장소의 경우 용기전도방지장치를 설치해 지반침하에 대비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사고를 대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나 가스공급시설(1544-4500) 연락처를 확인해두고 상·하수관, 전기통신공사 등 복구작업이 진행될 경우 도시가스사와 협의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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