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최근 구청 광장에서 이봉희 구청장을 비롯 구청·동사무소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e-푸른 달림이 자전거 타기 발대식을 갖고 공직수행 등에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기로 했다.

구의 이같은 방침은 고유가 시대 난국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풀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발대식은 자전거 타기 요령, 안전수칙 교육에 이어 인근 탄천일대에서 시민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우선 민원용으로 구청과 동사무소에 자전거 각 20대씩을 비치해 민원 처리 출장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일 및 야간에는 직원 체력단련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봉희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실천책으로 자전거 활용 대안을 마련 했다”며 “고유가 시대 자전거 출장 문화가 공직 새풍속도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