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한나라당 진종설(53·고양4) 의원이, 부의장에 한나라당 장경순(48·안양1)·이재혁(71·이천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관련기사 3면
6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4일 1층 대회의실에서 제2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한나라당 진종설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장경순, 이재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민주당과 협상 결렬 뒤 양태흥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실시된 의장선거에서 진 의원은 전체 97표 가운데 90표를 획득해 의장에 당선됐으며, 장경순(88표), 이재혁(88표) 의원은 의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진종설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1천100만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정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