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 대부도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청소년에게 기본질서와 국제매너를 교육하는 ‘청소년 기본질서 및 국제매너 수련캠프’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캠프는 2차례로 나뉘어 열리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차 캠프는 8월 11일~13일에, 중고생을 위한 2차 캠프는 13일~15일에 각각 300명씩 모두 60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급적 어려운 청소년을 많이 참가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수련원의 특화프로그램인 갯벌체험을 통한 극기훈련과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해 도전정신과 환경의식도 고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도내 청소년에게 국제감각과 마인드를 기르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ggyc.kr)나 전화(☎031-501-108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