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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농업인 자녀 123명 장학금 지급

미래 영농인 키우자

 

 

농협이 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농업·농촌 후계자 양성에 적극 나섰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9일 경기농협 중회의실에서 농업인 자녀 123명을 선정해 2억8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대표 1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매년 이와 같은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농협은 지난해까지 총 2천894명의 대학생에게 약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경기농협은 선정된 123명을 포함해 대학 4년 간 전 과정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는 300명과 재학 중 1회 지급하는 900명 등 전국적으로 1천200명에게 35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학비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이어 “생명의 근원인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해 달라”며 “배움도 때가 있는 만큼 부단히 자기연마에 힘써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농협 남양주시지부도 9일 농협 남양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장과 우수장학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농협문화복지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원대학교 변지은 학생 외 5명에게 1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 남양주시지부 관계자는 “농촌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촌장학사업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업인 자녀의 농업·농촌에 대한 자부심, 농업인 자녀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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