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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뉴타운사업 본격화

의정부시, 가능지구 재정비사업 MOU 체결

의정부시는 10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문원 시장, 권재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능지구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금의·가능 뉴타운사업과 관련 평가위원회를 열고 가능지구사업에 경기도시공사를, 금의지구사업에는 대한주택공사를 총괄관리자로 선정했다.

이날 의정부시와 MOU를 체결한 경기도시공사는 가능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설치 등 뉴타운사업의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가능지구의 전체 면적은 129만9천175㎡로 현재 1만5천941가구 3만9천462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도시기능의 회복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가능뉴타운에 중랑천을 이용한 수변공간(Blue Network)과 교육시설을 이용한 학원특화단지(Edu Park)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또한 가능역세권 활성화와 복합화, 입체화의 콤팩트 시티(Compart City) 개발로 친환경·고품격의 뉴타운을 조성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가능지구는 경원선과 외곽순환도로, 국도3. 39. 43호선에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전철 건설, 미군 공여지 반환 등으로 개발사업의 활성화가 매우 기대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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