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안양지역 금융기관들이 10일 ‘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유가·원자재 가격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 농협·신용보증재단·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 등 관내 금융기관장들이 참석,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저리자금 보증대출을 실시, 지난 6월말 현재 298개 업체에 41억원을 융자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9월 이전에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문의:☎031-387-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