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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수신 증가세 둔화

한은 경기본부, 금융기관 동향분석 발표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세가 전월과 비교해 둔화됐다.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조4천458억원이 증가했지만 전월 3조9천267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주춤했다.

금융기관의 여신도 2조6천625억원이 늘었지만 전월 3조4천256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중 은행권 수신의 경우 단기예치자금 인출과 고금리 정기예금 특판이 종료된 것과 함께 시장성 수신이 전월 환매조건부채권(RP)매출이 급증하면서 증가규모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권 5월 수신은 1조5천449억원으로 전월 3조2천237억원보다 1조6천738억원이 적다.

반면 비은행권은 새마을금고와 증권 및 보험신탁 등의 증가폭이 커지면서 증가규모가 전월 7천29억원보다 1천931억원이 많은 8천960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가규모가 다소 확대됐다. 은행권 여신도 기업자금대출이 계절적인 자금수요 감소에따라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으며 비은행권도 상호저축은행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올 5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177조130억원이며 여신 잔액은 226조7천435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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