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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 시설 ‘깔끔하네’

교정시설 유치 속초주민 65명 현장견학
방글라데시 법조인들도 운영 현황 참관

 

 

수원구치소의 앞선 교정시설 등을 배우고 이해하기 위한 외국 법조인과 교정시설 유치 주민들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수원구치소는 지난 11일 속초시 지역주민 64명과 방글라데시 고위 검사 국제연수과정에 참가한 외국 법조인 10명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전에 실시된 속초시 지역주민 참관 행사는 현재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속초교도소 신축과 관련, 교정시설 유치가 지역발전 저해요인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을 마친 주민들은 교정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하나의 국가기관으로 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이어 오후에 열린 참관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고위급 검사들은 우리나라의 교정시설과 수용자들의 생활상을 직접 둘러봤다.

수용사동 등 구치소 내외 시설을 둘러본 외국 법조인들은 구치소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 교정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구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참관 행사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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