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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 국제관광도시 도약

‘1등 서울’ 다음 방문률 높아
2006년 비해 19.1% 급증

인천이 부산을 제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2의 국제관광도시로 부상했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07 외래관광객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인천방문 경험률이 2006년 13.9%에서 2007년 19.1%로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서울 76.8%→73.4%, 부산 18.0%→18.8%, 제주도 12.4%→13.8%로 인천이 멸싱공히 제2의 국제관광도시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의 인상 깊은 방문지로 명동, 고궁, 남대문시장에 이어 인천이 10위(7.2%)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은 관광통계 자료를 2009 인천방문의 해와 세계도시축전, 2014 아시안게임 등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시장조사, 만족도, 재방문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 인천방문의 해와 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 관광객들의 지역관광 연계상품 개발, 국제공항과 호텔내 축제, 문화공연 등 관광정보 제공 등 홍보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 패키지 관광의 경우 인천 체류를 포함한 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서울·경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인천지역 방문 23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통계치이므로 다소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인천지역 외래객의 관광실태를 파악하는 기초자료 조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하반기에 발표하는 ‘2007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인천 기초자료도 재분석해 국민관광 활성화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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