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남동산업단지를 친환경적 산업단지로 조성키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동산업단지를 친환경적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 업무를 단속 위주에서 사전 예방적 행정지원 및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112개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해 11억4천800만원의 환경시설개선자금 이자 지원과 100개소에 대해 20억1천100만원의 저녹스버너설치 자금을 보조하고 있다
또한 자율점검업소 지정·관리, 기업 환경 멘토링, 수질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수질측정망 운영과 무인악취포집기를 이용한 악취 관리로 효과적인 배출업소 관리 및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10년까지 105억원을 투입, 인근 주거지역으로 대기오염물질 확산억제를 위해 승기천변에 완충(차폐)녹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16억을 투입해 조성중인 남동산단 Green Street 조성사업이 올해 안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산업단지 배출업소 89개소(64억7천만원)로부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개선 등의 환경오염방지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으며, 15일부터는 남동산업단지에 특정 유해물질배출업체의 신규입주 업종제한 및 배출시설 증설 등의 제한을 전면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소홀해질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로 인한 오염사고방지를 위해 상반기 동안 남동산단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 폐수무단배출 24개 업소에 총 3천20만원의 과태료와 대기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9개 업체에 대해 고발 및 조업정지 처분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업체에 다각적인 환경행정 지원과 함께 민원다발 및 악취다량발생사업장, 적색사업장 등 취약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다가오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환경모범 도시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