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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선 4기 2주년 임충빈 양주시장

“무한성장 부천, 세계 일류도시 전진”

“환경과 복지가 어우러져 경기북부의 광역생활 중심도시로 우뚝서기 위해 남은 2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느끼는 환경과 복지가 어우러져 찾아오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도시, 교육과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생활속에 문화와 체육을 접할 수 있는 도시, 서민과 소외계층의 실질적 복지혜택으로 편견이 없는 따뜻한 인간미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과 기업에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는 시민·기업만족 행정도시,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유토피아 같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형 선진도시로 급변하는 양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충빈 시장에게 지난 2년간의 시책추진 성과와 향후 시정의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지난 2년간 광역생활 중심도시를 향해 뛰어온 성과가는.

▲ 21세기 경기북부의 광역생활 중심도시를 향해, 경원선 복선전철화, 국도3호선 우회도로건설 등 주요간선도로망의 확충으로 서울·의정부·인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옥정지구·회천지구·덕정2지구·고읍지구·광석지구 등 5개지구 1천434만㎡ 규모의 신도시 및 택지개발 사업의 활발한 추진과 경기북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원선 복선 전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평화로 우회도로건설, 제2수도권 외곽순환도로 계획 등의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 광역생활 중심도시로 탈바꿈 하고있다.

또한 LCD협력업체 25개 공장 유치로 1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의 고용안정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한 장기발전계획·도시관리계획·환경기본계획 등을 마련함으로써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만들기에 기대가 큰데.

▲평생학습 추진 사업 기본용역을 완료하고 평생학습추진 조례제정과 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백석 꿈나무도서관 건립 봉암도서관 리모델링, 남면도서관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학교지원 사업을 충실히 기하기 위해 교육경기 지원조례제정, 원어민 교사지원, 영어영재교육 등을 실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농산어촌 방과 후 사업에 연간 30억원이 지원가능토록 하고 대학 및 사립형 사립고 유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김삿갓의 고장, 회암사지종합정비사업, 양주관아지 정비 및 무형문화재 보존과 세계 여덟 번째 수준의 장흥 아트파크가 들어섬에 따라 문화 유적지의 고장 양주를 알린다. 또 동양 최대규모의 송암천문대가 2007년에 준공되었으며, 한국현대미술 최고 작가인 천경자 미술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장흥에 조각아카데미가 준공되고 조각공원이 만들어지고 있어 양주시의 문화예술특구로 거듭나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 이다.

-환경과 복지가 살아 숨 쉬는 행복도시를 만든다고 했는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 만들기 사업은 회천2동에 아동 위스타트 사업을 추진 많은 결실을 맺고 있으며, 2007년도 광적면에 위스타트 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간 410억원을 투입하여 노인, 여성, 장애인, 아동 등 계층간 복지시책을 통해 양주는 앞서가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복지시설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과 공립보육시설 5개소 신축공사 착수, 경로당 연차적 정비와 청소년 수련관을 영어특화수련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복지 서비스로는 영유아보육비 지원 사업으로써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보육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타의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합 의료서비스 구축 사업을 위해 500병상이상 종합병원유치에 힘써 시민건강에 기여할 것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확대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지원과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아파트형 공장을 민자로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남면·홍죽·봉양·봉암리에 산업단지를 신설중이며 농축산물 유통의 현대화를 위해 양주골 한우 명품화, 지역특화농산물 육성, 고품질 양주쌀 생산 판매, 공동브랜드 마케팅, 양주농산물 소비운동전개, 농산물 유통센타 건립 추진 및 도매시장 개설을 추진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빠르게 변모하는 양주에 맞춰 앞으로의 개발 추진 계획은.

▲이미 유비쿼터스 정보화 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신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하고 도로 기반시설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32억6천만원을 투자했으며 신도시 개발과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고읍·광석·옥정·회천지구 등 4개지구 신도시 개발과 (가칭)국제자유도시건설 및 행정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으로 농촌생활환경개선업·접경지역지원사업, 7년이상 공동주택 시설 유지관리와 보다 편리한 수도권 진입 교통망 확보를 위해 국도 39호선, 국지도 371호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국책사업을 조기착공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종합 버스터미널 유치와 함께 회정·산북 신규 전철역 설치를 협의 중이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20년 66만 인구를 목표로 도로시설, 택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사전에 치밀하고 꼼꼼한 준비를 통해 도시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혁신으로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과 시민이 체감하는 원-스톱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것을 토대로 맑고 투명한 행정시스템을 구축하여 진정 시민께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클린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역동의 도시 양주로 한국에서 가장 최근 시행되는 젊은 도시 양주, 가장 빠른도시 양주,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이것이 내가 앞으로도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한다. 양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미래형선지도시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도시다.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맛나는 양주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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