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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뉴타운 개발 본격화

토공, 내달 4일까지 보상계획 공고

화성남양뉴타운개발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보상계획공고와 열람신청을 시작으로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지 등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화성남양뉴타운사업소와 화성시청에서 토지조서 열람후 이의가 있을 경우 열람기간 내에 서면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추진일정은 14일간 보상계획에 대한 열람을 거쳐 토지 등 감정평가를 실시해 이르면 9월 말 보상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토지공사홈페이지(http://www.lplus.or.kr)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화성남양뉴타운사업소(☎031-366-7265~8)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동과 북양동, 신남동 일원에 약 257만㎡(약7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청과 인접, 사업지구 동측으로 서해안 고속국도(비봉IC)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북측으로 지방도 313호선이 제부도까지 연결된다.

한국토지공사 정만모 경기지역본부장은 “화성시 서부지역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화성남양뉴타운 사업은 동탄, 발안과 더불어 화성시의 3대 생활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보상협의회 등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이주민들의 상실감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10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12년 말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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