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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칼럼] ‘부자 욕망’ 젊을때부터 시작해야

노후준비 안됐다면 50대에 올인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고, 평생을 영원히 부자로 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별로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재테크의 만병통치 정답은 없다. 개인별 가족구성원과 수입과 지출 규모, 주택보유현황, 부채, 미래의 꿈 등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에 개인별로 투명한 재무설계를 통하여 그에 적합한 재테크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먼저 20대 젊은층들이 알아야 할 보편적 재테크 방법은 기간에 핵심이 있다. 20대는 가장 오랫동안 경제적 활동을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경제적 지출을 해야 하는 양면성을 가진 시기다.

그 기간의 문제 때문에 20대에는 먼저 자신의 수입에서 적어도 50%이상은 저축을 해야 한다. 50% 저축의 비중 중에서도 70%이상은 투자형 상품에 무조건 가입을 권하고 싶다.

투자의 위험 문제도 있지만 아직 일을 해야 할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 장기적이고 간접적인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청약저축통장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20대는 미래에 일어날 비용에 대한 대비책인 보험이 필수적이다.

보험의 지출비용은 수입의 8%에서 12%정도로(보장성) 가입하는 것이 적당할 듯하다.

30대에는 상당수가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거나 일부는 준비하는 시기이기에 가족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시기엔 아무래도 주택확장 및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자금을 준비하는 축적의 시기이며, 미래에 들어갈 자녀들의 교육자금을 조금씩 준비하는 시기다. 왕성한 경제활동과 미래에 대한 준비가 집중된 시기여서 저축은 수입의 30%이상 해야 한다.

투자는 저축 비율 중 60%를 투자형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은 보장성 보험 및 미래의 교육비와 노후 준비용으로 저축의 25% 정도는 돼야 한다. 이 세대는 아직은 자녀가 어려 자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시기여서 종자돈을 어느 정도는 갖춰야 한다.

40대는 모든 관심사가 자녀의 교육문제에 집중 될 수밖에 없다.

주택확장 및 구입의 시기이기도 하고 은퇴 이후 미래의 삶을 살아야 할 노후자금 준비에도 중요한 시기다.

저축은 수입의 20% 이상은 해야 하며, 저축 중에서 적어도 40%이상은 투자형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만약 부채가 있다면 주택 담보 대출을 뺀 나머지 부분의 부채는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녀교육비에 너무 집중하면 노후준비가 부실해져 환영받지 못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다.

50대에는 노후자금 준비에 올인을 해야 하는 시기다.

젊어서 준비를 못했다면 무리가 되더라도 노후준비에 전부를 투자해야 한다. 무리한 투자나 사업은 신중해야 한다.

다소 안정적인 부동산이나 금융자산 부분으로 자산을 옮기고 증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제적으로 자녀의 독립과 부모의 독립을 동시에 이뤄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재테크엔 첩경이 없으며 오직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이명재 NewYork Life 수도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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