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 심동섭(사진·49) 전 청장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새로운 수장으로 결정됐다.
지난달 11일 오일환 전 경기중기청장이 퇴임한 이후 47일여만이다.
심동섭 청장은 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상공부 창업지원과, 무역정책과와 대통령 민정비서실, 산업자원부 미 통상진흥연맹 통상협력관, 미주협력·구미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에는 산업자원부 국제무역전략팀장을 거쳐 중소기업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으로 활동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추진력이 강한 활동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중소기업간 현장 행정 네트워크 강화와 규제완화 등에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관련 당초 경기중기청장 후임으로 거론된 대전 본청의 이용두 소상공인 정책국장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