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하키 출전 선수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송식에는 최홍철 부시장과 성남시 체육회 관계자, 성남시청 소속 출전 하키선수 8명 등이 참가했다.
출전 선수는 올림픽 4회 연속 출전하는 김용대 선수를 비롯해 김 철, 이명호, 이남용, 유효식, 윤성훈, 홍은성, 김병훈 선수 등이다.
최 부시장은 “지난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광을 이번에 금메달로 재현해 달라”고 당부하고 필승 다짐 격려금을 전달했다.
성남시청 하키팀은 1992년 12월 창단한 이래 2006년도 종별대회 3관왕, 2007년도 대통령기 등 3관왕, 올 회장기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