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최근 집중호우기간동안 한강수계 상류에서 팔당호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 500t을 모두 수거했다고 5일 밝혔다.
수거된 쓰레기는 상류계곡이나 야산에 쌓여있던 초목가지가 95%, 주거지 및 행락지에서 나온 생활쓰레기 5% 수준으로 이번 작업에는 연인원 40명과 청소선 6척, 집게차 1대 등이 동원됐다.
본부는 쓰레기 선별작업을 거쳐 생활폐기물은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하고 가연성 폐기물은 전문업체에 위탁해 소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