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 있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신임사무처장 선거에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 서태평양 13개국 보건장관 및 관계자 30여명이 지난 2일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이천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선거관련 후보국가 견학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서태평양 13개국 보건장관 초청 자문회의’에 참석차 방한해 한국의 전통 도자문화체험을 위해 도자기고장인 이천에 들렀다.

또 오후 2시쯤 이천설봉공원에 도착해 최문용 이천부시장의 환영영접을 받은 뒤 도자연구지원센터 세미나실로 이동 30분간 도자홍보영상물을 시청했다.

이번에 방한한 서태평양지역 국가는 파라우(Palau), 마이크로네시아(Micronesia), 마샬제도(Marshall Islands), 쿡제도(Cook Islands), 사모아(Samoa), 피지(Fiji), 키리바시(Kiribati), 투발루(Tuvalu), 바누아투(Vanuatu), 나우루(Nauru),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솔로몬제도(Solomon Islands), 니우에(Niue)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