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7일 기강을 잡는다며 신규조직원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의정부지역 폭력조직 ‘신세븐파’ 행동대원 양모(27)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정모(22)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 등은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3주간 양주시 광적면 주택에서 조직을 재건한다며 김모(17) 군 등 신규 조직원 10대 4명과 함께 합숙을 하면서 기강을 잡는다며 김 군 등을 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