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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글로벌 무역감각 키운다

인하大 홍콩 인턴십프로그램 4명 참여
국가적 차원 해외 10만 인력양성 계획

 

 

인하대학교는 인천시와 지식경제부, 무역협회가 지원하는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박민규)의 홍콩 해외 인턴십프로그램에 경상대 국제통상부학생 4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남성해운 홍콩사무소의 인턴으로 파견돼 글로벌 무역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 학생은 홍콩 및 중국의 항만 운영, 하역 실무, 홍콩과 심천의 수출입 통관 절차를 배우고 있으며 국내·외 어떤 업무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배양에 주역하고 있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회사에서 홍콩의 공용어인 중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부여된 프로젝트를 위해 자주 홍콩 항만과 중국 심천 현장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남성해운 홍콩지사 김영수 대표는 “학생들이 뛰어난 어학실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어 홍콩 및 중국(심천) 항만 연구 및 수출·입 통관 절차 프로젝트를 믿고 맡기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볼 때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인턴팀의 양승진(국제통상 3학년) 학생은 “그동안 배운 실무 지식과 어학을 바탕으로 국제 무역과 물류관련 업무를 배우는 과정이 너무나 즐겁다”며 “해외인턴이 잊지 못할 큰 경험이 되고 있어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후배에게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턴 참여 학생들은 이후 인턴 활동현황,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보고서로 작성해 무역협회와 해당 기업에 배포하고 홍콩 및 중국(심천)의 직원들과도 지속적인 연락을 유지하며 협력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는 향후 지속적인 해외인턴 파견을 통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무역 인력 양성과 국가적 차원의 해외 전문 인력 10만 양성에 발맞춰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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