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일 학생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일본 학생들이 경기도를 방문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일본의 동경 소년축구 연맹과 지바(千葉)현 이시하라시 소년 축구 및 농구팀을 경기도로 유치해 한·일 학생간의 친선 경기를 가진다.
또 도내 주요관광지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식당 및 숙박시설을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한·일 학생 스포츠 교류는 17일부터 23일까지 2차례에 걸쳐 154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도에서는 지난 5월 일본의 사전답사팀을 초청해 수원월드컵 경기장 시설과 부대시설 이용에 따른 지원을 약속해 경기도 방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