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국비지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최근 경찰청 추진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과 관련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위임 받은 성남수정경찰서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국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110억원의 국비를 활용, 성남수정경찰서와 지능형 교통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은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통해 상습 지체·정체 구간, 도로공사 구간, 교차로 등 교통 소통 취약지에 대해 교통 소통을 도와주고 규칙적인 버스 배차를 꾀해 대중교통 활성화 성과를 이끌게 됐다.
또 정류장, 환승역, 주요 교차로 등지에서 교통안내, 주차정보 등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교통 편의 체감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버스 정류장 61개소에서 버스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운용, 버스 승객들에게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위치정보, 노선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