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노인 및 여성정책 대응방향’을 주제로 제2차 경기 보건·복지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 인구추계를 토대로 인구구조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인구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 노인 및 여성을 중심으로 복지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은 20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열린다.
먼저 제1 발표자인 경기개발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 김희연 책임연구원은 도 인구추계 결과 인구변동이 지역별ㆍ시기별로 차이가 있음을 분석하고 통일적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 인구정책 조정회의 구성.운영 ▲도 인구회의(GG Population Conference)개최 ▲도 인구정책 모니터링 도구 개발 등을 제시한다.
제2 발표자인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영란 교수는 노인인구 급증과 지역마다 상이한 고령화 비율에 따른 도 노인정책 대응방향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별 고령화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제3 발표자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영혜 연구위원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에 따른 여성인력활용에 초점을 맞춰 도 여성정책 대응방향으로 지역산업에 기반한 여성인력활용 정책을 제안한다.
한편 정책포럼은 경기개발연구원이 주최하고 도 가족여성연구원과 경기복지미래재단의 관련 전문가가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는 3개 기관 협력 포럼 형식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