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는 지난 20일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와 함께 효원생활관 회의실에서 숙식제공대상자들을 상대로 취업희망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취업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 아래 숙식제공대상자 40여명이 참여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과 개별상담 등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이정훈(가명)씨는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취업활동이 어려웠는데 필요한 취업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주기적으로 갱생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자립지원을 위한 취업관련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