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전관에서 7월 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열린 ‘팝아트의 세계-Pop N Pop 展’이 총 1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현대미술사 정립과 지역미술문화 활성화 일환으로 열린 팝 앤 팝 展은 대중 팝 아트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평가됐다.
이번 전시는 상업성을 띠지 않고 한국 대중문화와 현대미술 속의 팝 아트 현상을 읽기 위해 팝 아트의 시작인 한국 현대미술 작품부터 팝적인 경향의 작품 등 국내 작가 작품을 비롯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유명 작가들 작품까지 116점이 선보였으며 방학 기간중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술세계를 전파하는 계기로 의미를 더했다.
성남아트센터는 앞으로 수준 높은 다채로운 기획전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야외 조각전, 찾아가는 미술관 등 외부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미술전에 힘써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