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운영재단(이사장 김용서)은 지난 1일 수원화성 홍보관에서 수원화성운영재단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용서 시장을 비롯해 오상운 시의회 부의장, 수원화성운영재단 김영기 대표이사 등 이사진과 자문위원,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작년 9월 1일 첫 걸음을 시작한 수원화성운영재단은 수원화성에 대한 문화적인 가치 향상과 전문인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운영,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수원화성운영재단은 지난 1년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수원화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화성행궁 내 8가지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토요상설공연, 찾아가는 무예교실 등을 준비 운영 하고 있으며 ‘정조실록학교’를 개최해 정조대왕의 사상적 의미를 교육함으로써 도교육청 ‘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더불어 수원시는 수원화성홍보관운영을 재단에 위탁, 드라마나 영화제작에 있어서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을 촬영장소로 제공해 영상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수원화성운영재단은 정조사상학교의 개설, 학술대회 및 포럼개최, 시민강좌개설, 정기간행물 발간 등의 사업을 기획 중이며, 9월 말 완공 예정인 행궁광장에서 공연 및 체험관광을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