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와 고양시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호수공원내 고양꽃전시관에서 ‘2008 선인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관상식물인 선인장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기능성 식음료 가공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해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재 경기도의 선인장 재배면적은 60ha로 전국 재배면적의 80%를 점유하며, 생산된 접목선인장은 네덜란드, 미국 등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선인장 분화작품 만들기, 선인장 인테리어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페스티벌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