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적 제 57호와 산세가 좋아 많은 등산객·관광객 등이 찾는 남한산성의 일부 시설 관리가 부실해 원성을 사고 있다는 여론(본보 7월 28일자 10면보도)에 따라 당국이 문제 시설에 대한 관리에 나섰다.
민원인들은 우기철 동문~장경사 구간의 배수구가 막혀 고인물로 인해 성곽 보전과 등산 불편을 호소하고 북문을 전후해 성곽내 잡초들이 무성하다며 당국의 관리부실을 지적해왔다.당국은 이에 따라 배수구를 정비하고 북문 인근 등의 잡초들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