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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대전차 방어진지 철거 건의안 채택

도시미관·홍수피해 유발… 철거 요구

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 빈미선 의원 등 13명의 의원은 지난 8일 제1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사시설 대전차 방어진지 철거 요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내 중심부인 호원동 회룡역 인근에 위치한 군사시설물인 대전차 방어진지는 수십년전에 설치된 시설로 현재는 전면부에 아파트 단지가 주변에 형성돼 당초 본연의 기능을 이미 상실한 군사시설 진지로 도시미관과 홍수피해 유발 시설로 주민들의 철거요구가 끊임없이 요구된 시설이다.

이에 시 의회에서는 남북화해협력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최근 국방부에서도 지속적인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현실에 맞게 과감히 축소하는 추세이므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군 시설물에 대해 관할 군부대 또한 철거여부를 재검토하도록 건의문을 채택하게 된 것이다.

군사시설 대전차 방어진지 철거 요구 건의안은 대단위 시가지화 됨에 따라 주거지역 중앙에 위치해 당초 본연의 기능이 사라진 군사시설물은 과감히 철거하고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며 국방부, 관할부대, 국회의원, 경기도, 경기도의회에 43만 의정부시민의 욕구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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