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세계의 줄기세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제2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오는 18~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정형민·김광수 공동소장, 연세대 김동욱 교수 등 한국 대표학자 등 30여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 최신 줄기세포 정보를 교류하는 등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활용 난치병 치료 가능성(스웨덴 룬트 대 Brudin Patrik 교수 등), 역분화만능줄기세포(iPS) 연구(하버드 대 George Daley 박사 연구팀 박인현 박사), 배아의 할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Advanced Cell Technology사 정영기 박사) 등 최근의 줄기세포 연구 동향 등이 소개된다.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은 “과학자들간 연구협력 체계 구축·운영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이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