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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재추진돼야”

이희영 의원, 수변토지 매수 관리 허술 지적

경기도의회 이희영 의원(51·양평 1선거구)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한반도 대운하가 재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개최된 강하면민의 날과 군 이장협의회 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에 참석, 한반도 대운하 재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또 정부의 수변토지 매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자동차전용도로 노선에 대한 반대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

이 의원은 “양평 주민은 물론 팔당호 7개 시·군 250만 주민들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대운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염원하는 현수막 수천여 장을 내걸며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지만 쇠고기 정국과 촛불시위에 묻혀 어디론가 사라졌는데도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며 “이제라도 해당 지역 정가에서 나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환경부가 수변구역 토지매수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아 지역 발전에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98년과 99년 정부를 상대로 한 강력한 투쟁으로 얻은 것이 고작 물이용부담금 뿐인데도 환경부가 물이용부담금으로 수변구역의 토지를 무분별하게 매수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정당한 재산권 행사마저 못하고 있는 처지”라며 “환경부가 매수토지를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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