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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주단지 2곳 연내 완료…두릉·남산 공사 12월 마무리

市 “노·단지 조성 앞당길수 있도록 주민 보상협의 최선”

평택시에 추진중인 미군기지이전예정지 주민 이주단지 3곳 중 2곳이 연내 완료돼 내년부터 9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평택시는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일원 6만9천여㎡ 부지와 팽성읍 남산리 6만9천여㎡ 부지에 각각 조성중인 ‘두릉 이주단지’와 ‘남산 이주단지’ 공사를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와 국방부는 주한미군지원특별법에 따라 평택기지 이전예정지내 이주대상 365가구 가운데 143가구(두릉 47, 남산 52, 노와 44)를 위한 이주단지 3곳을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다.

두릉 이주단지는 지난해 국방·군사시설 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9월 착공, 올해 9월까지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남산 이주단지는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주단지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두릉 단지에 47가구, 남산 단지에 52가구 등 99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보상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노와 이주단지 조성도 최대한 앞당겨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주민 이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릉과 남산 이주단지는 상·하수도관 매설사업까지 모두 완료해 도로 포장, 가로등 및 조경사업 등이 완료되면 준공이 가능하다”며 “노와 단지 조성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주민과의 보상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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