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성남시는 새 시 금고 지정 신청자 접수에 5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마감한 새 금고 지정에 신청한 금융기관은 7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금고를 운영해오고 있는 농협을 비롯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총 5개 금융기관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달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 평가에 나서고 오는 11월중 시 금고를 지정 약정 체결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심사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이다.
한편 시 금고 약정 체결 금융기관은 내년부터 4년간 2조500억원대 예산 규모의 금고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