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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선진교육 방문단 귀국

선진교육을 살피기 위해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을 방문한 김진춘 도교육감은 지난 20일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한 김진춘 교육감 등 방문단은 덴마크 클로스터마크 초교, 노르웨이의 헬레루드 비더구에데 고교, 스웨덴 교육청, 핀란드의 잉글리시 스쿨 등을 두루 방문, 이들 나라의 교육제도와 교육방법 등 현안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이들은 핀란드에서 PISA 성적이 가장 우수한 맨까중학교 방문,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과정 운영방법, 교사들의 연수방안 등 학생의 학업성취가 높은 이유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교직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춘 교육감은 “북유럽 4개국은 모든 교육기반이 국민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대학까지 무료로 지원되고, 대학을 가지 않아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경쟁을 해야 하는 우리나라와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며 “평가방법도 단순한 객관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로 평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북유럽 4개국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토대로 경기교육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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