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한 상가에서 건물 관리소장 등 2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54분쯤 의정부시 호원동 모 상가 2층 관리실에서 서모씨(67)와 건물 관리소장 이모씨(63) 등 2명이 흉기에 찔려 서씨가 숨졌다.
관리소장 이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2층에 말다툼 소리가 난 뒤 경비원 A씨가 피 묻은 흉기를 들고 나와 건물 밖으로 달아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A씨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