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동부지역 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 된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제19회 노동가족 체육대회를 이날 회원, 가족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등 4개 구기 종목을 비롯 줄다리기, 하나로 줄넘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별 우열을 가리며팀별 우승팀은 오는 18일 한국노총 도 지역본부 체육대회에 지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33개 기업체와 지역별 노동부 지청, 상공회의소 등이 참가 노사정 단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선영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의장은 “한노총 지부를 비롯 노사정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대내외적 경제난과 고용문제 등을 슬기롭게 대처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행사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31)749-6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