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 www.gri.kr)은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서해안시대의 도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급성장에 대비한 경기만 지역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중앙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허재완 교수가 ‘서해안시대의 경기만의 역할’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중국 환황해권 거점지역과 수도권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임해도시축으로서의 경기만의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또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원은 ‘서해안시대의 경기도 산업발전전략’을 주제로 클러스터형 서비스 산업의 거점화 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 밖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체육학과 이재형 교수는 ‘선진해양레저스포츠로의 비상’을 주제로 요트 및 크루즈 관광수요에 대비, 경기만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주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