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교육청 및 대학 홈페이지에서의 개인정보 노출이 심각한 가운데 경기도내 지역교육청에서도 총 20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6일 ‘시도교육청 및 대학 홈페이지 개인정보노출 취약성 모니터링’ 국정 감사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에만 시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포함) 홈페이지의 경우 2천703건, 대학 홈페이지의 경우 1천657건 등 총 4천360건에 달하는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출 현황을 보면 총 44개 시도 교육청(지역교육청 포함) 중에서 경남교육청이 57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 화천교육청(442건), 전남 화순교육청(367건), 전남 신안교육청(361건), 충남 서산교육청(188건) 순이었다. 경기도내 지역교육청의 경우는 구리남양주교육청 1건, 이천교육청 2건, 김포교육청 18건 등 총 21건이 노출되었다.
전국 대학의 경우에도 총 36개 대학 홈페이지에서 1천657건의 주민등록번호 노출이 발생했으며, 노출건수로는청양대학이 39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서대학교 (201건), 한서대학교(200건), 경주대학교(194건), 한국외국어대학교 (160건) 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