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호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롱초롱공부방 학생 및 저소득층 자녀 45명이 지난 19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서 갯벌 생태 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생태체험은 늘 집에서만 보내는 저소득층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갯벌에 대한 호기심, 생물에 대한 흥미를 통하여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직접 흙과 갯벌에서 채취하는 색다른 기쁨과 체험을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의 즐거움을 만끽 했다.
유경수 호원1동장은 “초롱초롱공부방은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주민자치센터의 초롱초롱공부방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