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표영범)은 8일부터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경기농촌체험투어’를 5차례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투어에서는 버섯따기, 더덕캐기, 김치담그기, 두부만들기, 떡만들기, 메밀전병붙이기 등 다양한 농작물 수확과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체험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 이후에는 신륵사, 세종대왕릉, 도라산전망대, 용문사, 명성황후생가 등 지역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일정은 ▲11월8일 용인 웬떡마을(용인시 원삼면) ▲11월11일 여주 사슴마을(여주군 금사면) ▲11월15일 여주 이남주버섯(여주군 강천면) ▲11월18일 양평 외갓집마을(양평군 청운면) ▲11월21일 파주 장단콩마을(파주시 군내면) 등이며 참가인원은 각 투어별로 40명씩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재단 농업마케팅팀으로 전화(031-250-2751~7)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투어는 도시민에겐 수확의 기쁨과 고향의 정취를 전하고, 농업인들에겐 농가소득을 높이는 도농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